[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에디킴, 슈퍼스타K 4 출연시 김군인…가수가 된 사연은?
2012년 ‘슈퍼스타K 4’에 김군인으로 나왔던 김정환이 신인가수 에디킴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시간이 흘러 제대를 한 김군인은 신인가수로 나오면서 에디킴으로 개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윤종신이 MC를 맡아 소속사 후배인 에디킴을 응원했다. 에디킴은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와 ‘너 사용법’ 무대로 포크와 R&B 장르를 소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선보였다.
에디킴은 “바이올린을 취미로 배웠다가 중학교 때부터 정식으로 실용음악을 배웠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한국에 있다가 미국 보스턴에서 클래식 음악을 했다. 제 선생님들께서 버클리 음대 출신이 많아서 가보고 싶었다. 그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음원차트에 욕심을 드러낸 에디킴은 “대중에게 사랑받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좋다. 솔직히 제 6곡의 자작곡을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코멘트를 많이 받고 싶다. 그게 제 소망이다”면서 1위 공약의 질문을 받자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윤종신의 제안에 따라 에디킴은 상반신 공개를 통해 현재 만들고 있는 복근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또 에디킴은 2012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전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사실 입대 전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몰랐다. 하지만 육군에서 공문이 내려와 간부들이 제 개인 프로필을 보고 제안을 했다. 중학교 때부터 음악을 시작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그래서 나가게 됐다. 사실 그렇게 많이 올라갈(TOP6) 줄 모르고 확인 차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에디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디킴, 김군인보다 세련된 이름으로 출전하네”“에디킴, 좋은 노래 들려줘요”“에디킴, 파이팅”“에디킴, 김군인시절보다 멋있어졌다”“에디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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