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주택기금 전담운용기관에 미래에셋운용·한국투자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19조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운용할 전담기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증권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조달청에 따르면 국민주택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향후 조달청은 10여일간 협상과정을 거쳐 이달 내 운용기관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운용기관을 맡게 된다.

조달청이 지난달 14~17일 진행한 입찰에는 자산운용사 3곳과 증권사 8곳이 참여했다. 이 중 조달청은 정량평가를 거쳐 업권별 상위 3개사를 후보로 추렸다. 조달청은 상위 3개를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벌인 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을 우선협상대상자로 뽑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 및 현대증권과 경합을 벌였다.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운용기관 선정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에 국민주택기금 운용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체면을 세웠다.

국민주택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 18조9328억원에 이른다. 기존에 우리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현대증권 등 5개 증권사에 위탁운영돼 왔다. 그러나 전문화된 자금운용을 위해 이번에 증권사 1곳과 자산운용사 1곳에 절반씩 여유자금 운용을 맡기기로 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