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경찰이 포스단말기 해킹 사고로 유출된 개인정보 분석 결과, 10개 카드사의 20만건에 달하는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발견했다.
빠져나간 고객 개인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카드번호, 유효기간, OK캐시백 포인트카드 비밀번호 등이었다. 신용카드 비밀번호는 빠져나가지 않았으나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의 비밀번호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아 카드 위조와 현금 인출에 악용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정보유출로 발생한 사고금액은 1억2000만원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