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2일까지 임산부 교실, 부부출산교실 참가자 모집
구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출산 전문 강사들이 출산의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좋은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지막 주에는 북한산에 가서 숲태교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 50여명이며 22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또 구는 ‘부부출산교실’을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연다. 예비 아빠와 엄마들은 임신 중 주의사항, 신생아 돌보는 방법, 분만과정의 호흡법 등 모든 것을 전문가들로부터 배운다.
구는 5월 프로그램 참여자 50명을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달 교육에 참여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4쌍 부부 모두 모유수유를 하겠다고 답하는 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또 출산준비교실과 함께 오는 7월까지 매주 화요일 ‘1:1 맞춤 모유수유 클리닉’도 운영한다. 클리닉은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장점과 임산부의 영양관리, 유방울혈, 유방마사지, 자가 유방관리법, 모유수유자세교정, 모유량조절 방법, 모유보관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1:1 교육을 위해 매회 선착순 6명 내외로 강의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및 수유부는 보건소 생활건강과(2116-4511)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비 부모 교육 및 태교교실 등을 열어 임신기간 동안 임산부 스스로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생활건강과(☎2116-451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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