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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8.4조…반도체·스마트폰 선방

최종수정 2014.04.08 09:13 기사입력 2014.04.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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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치 부합…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에서 8조4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스마트폰 사업이 선전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53조원, 영업이익 8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에는 매출 52조8700억원, 영업이익 8조780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33% 감소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0.59% 줄었고 영업이익은 1.08% 늘었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8조4000억원은 당초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총괄이 선전하고 스마트폰 판매와 프리미엄 모델 비중 증가로 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분석했다.

부문별로 반도체 부문은 매출 9조8730억원, 영업이익 2조7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IT모바일(IM)부문은 매출 34조1430억원, 영업이익 5조8040억원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은 매출 12조1280억원, 영업이익 30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 호조세가 지속된 데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D램, 낸드 판가 하락이 각각 -5.5%, -6%에 그쳐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며 "스마트폰 판매량이 당초 예상을 500만대 상회한 9000만대 이르고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가 당초 전망 대비 개선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디스플레이는 실적 개선에 부담으로로 작용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AMOLED 중심으로 실적이 약화되면서 디스플레이 부문은 매출 6조6890억원, 영업이익 2010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4분기 강도 높은 재고 조정 기조가 1분기에도 상당 부분 이어지고 휴대폰 시장 뿐만 아니라 TV 시장에서도 1, 2월 가격 인하가 이뤄진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5가 본격 출시되는 2분기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증권가는 기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이후 갤럭시S5를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가 이뤄지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플렉서블 OLED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 출시, V 낸드 양산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출시를 통한 혁신성 강화 등으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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