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걷기대회는 봄의 상징인 벚꽃이 만발한 불광천에서 개최된 행사로 불광천 수상무대 옆에 집결, 증산3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응암역하단으로 되돌아 오는 약 4㎞의 거리를 1시간 정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 걷기대회와 함께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걷기대회와 병행하는 환경보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날 걷기대회 종료 후에는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불광천 벚꽃축제'와 연계한 흥겨운 ‘주민노래 자랑’이 불광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