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7일부터 기존 코스맥스가 존속회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신설 코스맥스로 분할돼 재상장된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는 신설 상장할 코스맥스의 시초가를 상장신청일 순자산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하며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코스맥스는 기존 상장사인 코스맥스의 화장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법인으로 납입 자본금은 45억원이고 상장 주식수는 보통주 899만9509주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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