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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금센터 "투자심리 회복, 주요국 실물지표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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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주요국 실물경기의 회복 여부가 2분기 투자심리를 좌우할 주요 변수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5일 "3월 중 금융시장 지표는 신흥국의 불확실성 완화와 동유럽의 정국불안 등이 엇갈려 보합세를 보였다"면서 "주요국 실물경기 회복 여부가 향후 투자심리를 가를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주식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귀속 여부를 두고 벌어진 러시아와 서방 간의 갈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기도 했다. 다만 지수에는 큰 변동이 없어 VIX 지수는 2월말 14.0에서 3월말 13.88로 소폭 하락했고, V2X 지수는 2월말 16.77에서 3월말 17.66으로 약간 올랐다.

국제금융시장의 유동성 상황을 보여주는 St. Louis Fed 금융스트레스지수(FSI) 역시 신흥국 불안 완화와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교차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센터는 "1분기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친 신흥국 금융불안과 우크라이나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면서 "2분기 들어서는 미국이 한파에서 벗어나는 등 경기모멘텀 회복 여부가 투자심리 회복에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센터는 특히 "미국의 경우 경기지표 개선 흐름의 지속 가능성, 일본은 4월 소비세 인상 이후의 경기 둔화 정도가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은 소규모 경기부양책 실시에 따른 경기 지표 개선 여부가 향후 투자심리를 가를 전망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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