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시내 1000여개에 달하는 평생학습기관을 연결하고, 학습·고용·복지가 선순환 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관이다. 진흥원은 시가 지난달 발표한 '교육도시 서울' 계획에서 평생학습 파트를 맡기 위해 마련됐다.
유사한 교육의 범람을 막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수립하고 연령대에 맞는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해 바로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진흥원은 시민역량을 키워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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