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망내외음성·문자와 데이터·부가서비스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8 무한대' 요금제에 대해 "연 1500억 가까운 매출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요금제 출시가 당장 어떤 이득을 주지는 않는다"면서 "네트워크 투자도 그에 따라 늘어날 것이며 연 1500억 가까운 매출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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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부회장은 "이를 통해 고객 수가 늘어나고, 가입자당매출(ARPU)이 올라간다면 자연스럽게 전체 매출도 늘어날 것이고, 보조금 경쟁에 더 이상 재원을 쓰지 않으면서 오히려 영업이익은 올라가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에 요금제를 내놓은 가장 중요한 목적은 보조금 경쟁에 투입했던 자원을 서비스 쪽으로 돌려 국민을 위한 따뜻한 경쟁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우 네트워크본부장(부사장)은 "요금제 출시로 인해 어느 정도 전체 네트워크 부하는 있겠지만, LG유플러스는 3사 중 가장 넓은 80MHz의 주파수 폭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충분한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쳤고 정상적인 가입자 추이를 볼 때 문제없을 것이며, 폭발적으로 늘어날 경우라고 해도 기지국 단위의 대책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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