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100달러 받고 싶으면 풀어보세요"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출처: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현상금 100달러가 걸린 도서관 암호문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 지역에 위치한 'The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의 마이크 모패트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사진을 게재했다.

모패트 교수는 사진과 함께 "(자신의) 학교 도서관에서 국제 경제학과 관련 책을 보던 중 책 속에 끼워져 있는 이상한 봉투에서 발견했다"며 "이후 10개가 넘는 암호문이 도서관에서 연속적으로 발견됐지만 현재로서는 암호문의 뜻이 해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암호문만 발견 된 것이 아니라 14개 암호문이 더 발견됐다. 총 15개의 암호문을 발견했을 당시 대부분이 책의 16~17페이지 사이에 끼워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모패트 교수는 100달러(한화 약 9만6000원)의 현상금까지 걸어 암호문을 해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를 접한 네티즌은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뭐야 이거"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워드프로그램 생각나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이거 그냥 누가 장난친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