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순천 관광달력 사진’ 1차 공모 수상작 발표

"최우수상, 낙안읍성 설경 아름다움을 표현한 문효근씨의 ‘낙안읍성' "

최우수상, 문효근의 ‘낙안읍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 겨울을 테마로 개최된 2015 순천 관광달력 사진 제1차 공모전 심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접수된 40점의 사진 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낙안읍성 설경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문효근씨의 ‘낙안읍성’, 우수상은 순천만 갈대밭과 S자 수로를 담은 박정식씨의 ‘순천만’과 와온해변의 유빙과 개기일식을 담은 이오남씨의 ‘와온해변의 겨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관광명소의 특색을 잘 표현한 정충(연자루와 팔마탑), 이승렬(송광사 우화각), 김종석(휴식중인 순천만)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순천시에서 제작하는 2015 관광달력에 게재할 예정이며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임영모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 행사 등 관광명소의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계속되는 봄, 여름, 가을 관광달력 사진 공모전에도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