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여의도 본사 9층 대강당에서 한국시스템트레이딩협회(회장 신근영) 회원, 시스템트레이더, 펀드매니저 등 50여 명을 상대로 '빅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코스콤의 빅데이터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증권업계용 빅데이터 플랫폼과 중소형 증권사를 위한 빅데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할 빅데이터센터 구축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개선사항 등 관련 의견을 듣고 이를 주가예측 모델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강태홍 코스콤 자본시장IT연구소장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규상품이나 마케팅 방법 등을 발굴해 수년간 침체에 빠진 증권업계가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자본시장 IT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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