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5만6000여명 대상 설문조사결과 2명중 1명은 공립유치원 선호..유치원 교실 증설도 추진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수요 증가와 택지 개발 등에 따라 단설 12개원과 병설 8개원 등 모두 20곳의 공립유치원을 이달 중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교실 증설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2014년 40개 교실▲2015년 54개 교실 ▲2016년 44개 교실 등 총 138개 교실을 증설한다.
도교육청은 이처럼 공립유치원 신설 및 교실 증설을 통해 2016년까지 총 1만6630명의 원아가 공립 유치원에 더 입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결과 영유아 보호자들의 유치원별 선호도는 ▲공립유치원 40% ▲어린이집 29% ▲사립유치원 28% ▲학원 등 기타 3% 등으로 나타났다.
박상원 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공립유치원 설립 확대를 위해 신설 초등학교에는 3학급 이상의 병설유치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부지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도 지난 18일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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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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