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 단체인 독재저항민주연합전선(UDD)의 짜뚜폰 쁘롬판 회장은 전날 친정부 활동가 1만명을 상대로 다음달 5일 시위에 대규모 조직 동원을 요청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조기 총선이 같은날 전국적으로 실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무효라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찬성 6, 반대 3으로 무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태국은 총선을 다시 실시해야하는 초유의 사태를 맡게 됐다. 특히 조기총선으로 위기 정국을 타개하려던 잉락 친나왓 총리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정부의 국정 운영에도 적잖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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