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하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비즈니스지원단’ 운영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금융 법률 노무 회계 기술 특허 등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콜센터 방문 등을 통해 상담에서 현장해결까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은 전문위원의 분야별 일대일 상담, 하도급 거래 관련 제도, 불공정 피해 사례 및 기업의 대응방안 등 불공정거래 개선을 위한 현장상담, 상담수요가 많은 인사·노무 분야 실무 강의 등 정기상담한다.
또 개별 기업과 소상공인 요청 시 비즈니스지원단이 수시 방문하여 해당 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먼저 지난 11일과 12일 구청대강당에서 예비 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자본 창업아카데미’에서 창업, 경영, 마케팅 등 분야별 상담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3월부터 11월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지역내 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을 알려주는 ‘사회적경제기업 교육’을 한다.
또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전통시장 상인 대상 교육’을 실시해 시장운영 마케팅과 운영 전략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 기업과 소상공인 개별 상담 요청 시 구청 제3별관 복지상담실에서 맞춤형 무료 경영 상담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링크된 기업마당 홈페이지(www.bizinfo.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비즈니스지원단의 맞춤형 상담 운영이 창업 준비생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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