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1파운드 동전을 2017년부터 위조가 어려운 새 디자인으로 바꿔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화폐청은 현행 1파운드(약 1770원) 주화의 유통량은 15억 파운드(2조6000억원) 규모로 해마다 200만 파운드(35억원) 규모의 위조 주화를 회수해 폐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은 오는 2016년에는 5파운드 지폐를 플라스틱 소재 신권으로 교체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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