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최대 100만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총 1억원의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에너지관리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일정 금액을 보조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을단위지원대상(마을단위 10가구 이상 사업)을 우선 지원한 후 일반 신청자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지원하며 올해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고자 하는 시민은 우선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신청해서 정부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시설을 설치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의 설치확인 후 시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마을단위지원사업은 오는 20일까지 구청에 접수)
광주시 관계자는 “정부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와 광주시 에너지 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주택지원 사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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