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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돈 버는 '창조관광 공모전' 다음달 1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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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 콘텐츠 개발과 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4월17일까지 ‘제 4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새로운 관광 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창업 지원 공모전으로 2011년에 처음 시작된 행사다.

‘창조에서 창업까지’의 주제로 진행되는 ‘제4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는 관광사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크게 ‘A그룹(해내리)’ 부문, ‘B그룹(빛내리)’ 부문, ‘아이디어’ 부문으로 구분된다.
관광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들은 ‘A그룹(해내리)’ 부문에, 창업 5년 이하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은 ‘B그룹(빛내리)’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계획이 없더라도 관광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이라면 ‘아이디어’ 부문에 개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누구든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venture-visitkorea.com)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4월17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35 신보빌딩 5층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아이디어’ 부문을 제외한 ‘A그룹(해내리)’과 ‘B그룹(빛내리)’ 부문에서는 프레젠테이션(PT) 발표를 통한 최종 심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지원 부문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각각 선별해 시상한다. 사업을 계획 또는 진행 중인 ‘A그룹(해내리)’과 ‘B그룹(빛내리)’ 부문에서는 각 부문별로 40개 사업을 선정하여 부문당 4억 원씩, 총 8억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외의 사업화 자금과 해외 벤치마킹의 기회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최종 10건의 아이디어를 채택해 총 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창업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별도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창조관광사업의 운영 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달 일'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 후속조치로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 서비스업’을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융자제한 업종에서 해제, 향후 정책자금 지원이 이뤄지게 한 바 있다.

또한 창조관광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총 5년(2015~2019년)간 500억 원 규모의 창조관광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창조관광사업은 현재까지 총 180여 건(2011년 10건, 2012년 80건, 2013년 90건)의 창조관광사업이 발굴됐으며 이중 80%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됐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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