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한 제1회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23일 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최종 PT에는 투자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심사위원이 아이디어의 사업성 등 미래 가치를 전제로 투자금액을 결정하고 합산해 1위부터 10위를 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개인성향 등을 분석해 여행일정을 자동 완성해주는 '블링킹투어 플래닛 서비스'가 총 2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며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개그맨 출신 벤처사업가 권영찬 씨 등이 참석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창조관광사업과 창업자의 발전을 위한 조언과 함께 기회와 미래를 위한 대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공사는 24일 이번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를 비롯해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공모전' 수상자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워크샵'을 개최했다.
관광벤처기업 ㈜트릭아트뮤지엄 김종석 이사 등이 참가해 실제 사례 등을 바탕으로 신규 창업자들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전달했다.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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