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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휴진, 파업 참여 안하는 곳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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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10일 오전부터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이날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인턴과 레지던트 등 대형 병원의 전공의들도 참여키로 결정해 파업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 길병원, 인제대, 중앙대 병원 등 50여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참여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전공의들이 파업에 참여해 병원에서 빠지면 책임의사들이 전공의의 몫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가 가중되고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편은 환자에게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대형 병원은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전공의 파업 참가의 파급효과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9일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 전공의들이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소문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서울대 병원은 집단 휴진 움직임이 전혀 없어 10일에도 변함없이 정상 진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업참여 병원을 알게 된 네티즌은 "파업참여 병원, 금방 끝나길…" "파업참여 병원, 또 서민들이 인질인가?" "파업참여 병원, 참여하지 않는 병원만 득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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