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담은 방안이다. 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세부 실행과제'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방안을 통해 2017년까지 사교육비를 17조원 이하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학교내 선행학습 억제를 위한 선행교육 관행 개선 및 교육과정 운영·점검 활동도 강화한다.
방과후 교육도 강화한다. 수요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고, EBS 교육서비스와 시·도 교육청 사이버 가정학습 등을 통해 저소득층과 지방학생의 교육접근성도 끌어올릴 예정이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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