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삼성 임직원 10만명, '스마트 홈' 구축에 머리 맞댄다

최종수정 2014.03.05 10:55 기사입력 2014.03.05 10:55

삼성전자, 전 임직원 대상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소비자 관점 서비스 개발 목적"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10만여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상반기 출시할 삼성전자의 차세대 캐시카우인 스마트 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머리를 맞대는 것이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 홈 운영위원회는 오는 8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삼성 스마트 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스마트 홈은 삼성전자가 지난 1월 'CES 2014'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생활가전, TV 등 집안의 가전기기와 정보기술(IT) 기기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청소기와 세탁기를 작동하거나 외부에서 집안의 조명을 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스마트 홈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혁신적인 서비스, 기술,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성, 안전성, 흥미 등을 담보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이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아이디어를 접수한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를 스마트 홈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건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임직원들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 같이 삼성전자의 모든 임직원들이 스마트 홈 서비스에 머리를 맞대는 것은 삼성전자가 이 사업을 스마트폰에 이은 차세대 캐시카우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부터 TV까지 모든 전자제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제어ㆍ관리하고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생태계 구축을 표방하고 있다. 기존에는 CE, IM 부문에서 따로 서비스를 개발했지만 지금은 CE와 IM 부문을 통합해 스마트 홈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특히 최근 전자 업계 전반에 걸쳐 모든 제품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 인터넷(IoT)이 부각되고 있어 삼성전자의 이 같은 작업은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표준규격(SHP)을 개발해 타사 제품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는데 한 측면에서는 대부분의 전자제품 라인업을 갖고 있는 만큼 소비자를 삼성전자 브랜드에 묶어 두는 락인 효과도 기대된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사장은 "세계 1위 스마트 TV와 스마트폰 역량을 가전, 스마트 기기 등 전 영역으로 확산해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와 교감하는 스마트 홈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하기 쉽고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홈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며 "스마트 홈은 삼성전자가 집중 육성하는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스마트 홈 시대가 본격화되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포토] 나연 '상큼한 미소'

    #국내핫이슈

  • [포토] 지수 '사랑스러운 매력' [포토] 웬디 '상큼한 미모' [포토] 태연 '청량한 미모'

    #연예가화제

  •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포토] 이소연 "몸매 비결은 1일 1식"

    #스타화보

  • [포토] '커프 여신'의 여전한 미모 [포토] 미나 '자기관리의 정석' [포토] 야노시호 "45세 넘고 약해져 운동"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