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대흥)가 작물별 맞춤형 토양분석 서비스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3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000건이었던 토양검증이 올해 4,200건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토양검정을 마친 필지의 분석데이터는 농업인에게 통보되며 흙토람 홈페이지(http://soil.rda.go.kr)에도 토양검정결과 및 시비처방을 확인할 수 있다.
심학섭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은 “최근 논·밭 직불제 토양검정, 친환경·GAP 인증이 늘어난 데 따른 검정량 증가도 있지만, 가축분뇨자원의 재활용과 농가 스스로 작물진단 및 저비용 실천을 위해 토양검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앞으로도 좀 더 정확하고 빠른 분석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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