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내·외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안전 점검반’ 3개 조와 12개 지역본부 355명을 안전관리점검반으로 편성해 각종 위험요소를 일제 점검, 개선한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도심통과구간과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운행선과 인접한 공사 구간은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몸과 마음의 이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급부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규정과 수칙의 준수 여부 점검과 휴일과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는 음주측정을 포함한 엄격한 승무적합성 검사 등 특별안전 활동을 전개하여 직무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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