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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2.4원 오른 1074.5원에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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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관련 발언과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줬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72.1원보다 2.4원 오른 1074.5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3.9원 오른 1076.0원에 개장했다. 이후 9시15분 1076.3원에 거래됐으며 9시25분 전 거래일보다 4.9원 오른 1077.0원을 기록했다. 1078원대 중반까지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다.

원ㆍ달러 환율 상승세는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도 테이퍼링 속도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의 영향을 받았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양적완화 규모를 계속해서 축소해야 한다고 밝힌 것이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미국 지표 부진은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중국 경기 우려와 위안화 약세 등으로 달러 매수 심리가 강화된 점도 환율이 1070원대 중ㆍ후반에서 움직인 요인이다.
하지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나오면서 원ㆍ달러 환율은 저점을 낮춘 뒤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을 보이다 장을 마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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