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1980년 제23기 행정고시로 임용돼 행정에 첫발을 디딘 후 33년을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근무한 행정 전문가로 이번 양천구청장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을 하게 됐다.
또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 세계 각국의 도시들을 직접 섭렵하며 선진도시에 대한 견문을 쌓은 실력 있는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울 중구, 동작구, 양천구에서 세 번의 부구청장을 맡으며 내실 있는 리더십을 발휘했고 세 번의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며 소통· 나눔· 화합에 기초한 따뜻한 현장행정도 실현했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운명과 숙명과 사명을 다했던 양천구에서 공직자의 소임을 마무리하게 돼 더 없이 행복하다” 며 그간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앞으로도 양천구 행정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잘해주리라 믿는다”며 “서로 소통하고 나누며 화합하는 행복한 조직이 돼야 구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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