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범죄수사대에 전담 수사팀 편성… 지난해 산업기술 유출 사범 28명 검거, 1200억원 피해 막아
인천경찰청은 최근 정보기술(IT)이 발달함에 따라 산업기술이 유출되는 사례가 잦고 범행수법도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관련 수사를 강화해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기술 유출 예방을 위해 중소기업청, 상공회의소,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중소기업 대표, 대학교수 등이 포함된 산업기술유출자문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다.
인천지역에는 국가핵심 기술을 보유한 업체 6곳을 비롯해 총 3400여개의 지식재산권 보유업체가 있다.
경찰은 기업에서 기술유출 의심 사례가 있을 경우 산업기술유출수사팀(032-455-2398)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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