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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벌고 벤처투자나선 18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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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1000만달러(약 106억원)를 벌고도 나이키 운동화와 새 컴퓨터가 사고 싶다던 18세 소년이 벤처투자에 나섰다.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해 뉴스 자동 요약 애플리케이션인 '섬리'를 3000만달러에 야후로 넘긴 닉 댈로이시오가 스웨덴의 유통 관련 벤처기업 틱테일에 투자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댈로이시오 덕에 아시아 최대 부호 리카싱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등 투자자들은 2000만달러를 회수했다.

틱테일은 사용자가 무료로 몇 분만에 온라인 상점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주는 업체다. 틱테일은 이번에 800만달러를 유치했다. 투자자들 가운데 한 명이 댈로이시오다. 현재 110개국의 이용자들이 3만5000여개 온라인 상점을 틱테일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얼마 전만 해도 댈로이시오는 야후에 입사한 뒤 받은 월급을 저금한다고 밝혔다.
틱테일의 카를 왈데크란츠 설립자는 "댈로이시오를 주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왈데그란츠 역시 틱테일 창업 전인 10대에 회사를 차려 매각한 경험이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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