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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메일 서비스 오류에 야후가 반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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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의 인터넷 포털 야후가 구글이 운영하는 이메일과 SNS 서비스 등이 장애를 조롱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앱스 현황페이지를 통해 G메일, 구글플러스(구글+) 등 서비스의 일부 장애 사실을 밝히고 사과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5시 사이 약 한시간 동안 G메일을 시작으로 구글 캘린더ㆍ토크ㆍ드라이브ㆍ닥스ㆍ시트ㆍ슬라이드ㆍ드로잉ㆍ사이트ㆍ그룹스 등 구글 앱스 서비스 10종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장애는 영국 등 유럽,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전세계에 걸쳐 일어났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지메일 서비스 장애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선 것은 경쟁사 야후였다. 야후는 구글의 장애 소식이 전해진 후 트위터에 지메일의 서비스 오류 화면과 소식을 수차례 올렸다.

지난해 연말 대규모 이메일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며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며 큰 곤욕을 치르고 마리사 메이어 CEO가 사과해야했던 야후는 경쟁사의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이같은 일을 했을 것으로 외신들은 추정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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