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기초학력 지원사업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지정된 학교는 학습부진 학생을 심층 진단해 학습부진 원인을 우선 파악한 후 교감, 담임, 학습보조·특수·상담·사서·보건·돌봄·영양교사 등으로 다중지원팀을 구성해 해당 학생의 학습을 돕는다.
학교 차원에서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운영에 11억여원을 투입해 교사가 온라인을 이용해 학생의 학습부진 여부를 진단하고 보정자료 제공과 학습이력 관리를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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