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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의회, 최저임금 인상안 통과시켜야"

최종수정 2014.02.16 07:25 기사입력 2014.02.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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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0.10 달러로 올리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주례 인터넷·라디오 연설에서 "지난 4년간 미국경제가 성장했고 일자리도 850만개나 늘었지만, 평균임금은 변화가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연방정부 신규계약 노동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10.10 달러로 증액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일을 마무리하려면 의회가 행동해야 한다"면서 "현재 의회에는 전 미국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상향조정하는 법안이 계류돼 있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이 기업에 주는 부담을 이유로 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저임금을 인상하면 그 효과가 당사자들에게만 적용되지 않고 미국인 2800만명에게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을 올리면 소비지출이 늘면서 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법안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잘못됐음을 증명하자"고 강조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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