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탱크 앞에 있던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있던 직원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 중이다. 그러나 추가 폭발 위험이 있어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사고가 나자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주변을 통제했다.
남양주시는 공장 주변 아파트 단지 등에 안내방송을 내보내 외출과 공장 주변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액화질소는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데 이용된다.
또 이날 오후 2시10분께 관할 경찰서 5명, 관할 소방서 소방대원 30명 등으로 구성된 초동조치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현장근로자들을 긴급 대피시킨 상태다.
도 관계자는 "사고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유관기관에 보고 및 전파하고 있다"며 "추가 폭발 등 후속 사고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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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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