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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산책하는데 미세먼지 문제 없나?

최종수정 2014.02.13 08:22 기사입력 2014.02.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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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키오스크 활용해 초 미세먼지 등 6개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 실시간으로 알려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중국발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으로 인해 운동이나 산책 등 야외활동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대기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석촌호수에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를 안내하기로 했다.

구는 이달부터 석촌호수내 구정홍보용 전광판(키오스크)을 활용해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초미세먼지 등 6개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측정수치를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있다.

키오스크(kiosk)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으로 석촌호수 동호에 2대, 서호에 1대가 각각 설치돼 있다. 표출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송파구대기오염측정소에서 포집해 미세먼지 등 12개 항목을 측정한다. 이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고, 분석결과를 전달받아 키오스크 모니터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구는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협의를 완료, 키오스크 표출 프로그램 조정 및 시범운영을 마쳤다. 별도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정확한 대기오염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오존·황사·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 등 각종 대기오염경보 발령 정보도 즉시 제공해 실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기오염 정보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표출해달라는 것은 지난해 12월 주민 300명이 참여해 구정발전에 대한 토론회를 했을 당시 제안된 사항이었다"면서 "전광판 설치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결방안을 깊이 고민했다. 앞으로 석촌호수 뿐만 아니라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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