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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에스티, 협약채권단 및 해외채권자 채무재조정 완료

최종수정 2014.02.11 14:38 기사입력 2014.02.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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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오성첨단소재 는 워크아웃에 따른 협약채권단 및 해외채권자의 채무 재조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해 7월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통보를 받아 즉시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같은 해 12월 워크아웃 경영정상화 약정(MOU) 체결 후 협약채권자 및 비협약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발행 및 출자전환을 진행했다.

전환사채 발행 811억원, 출자전환은 833억원으로 채무재조정 금액은 총 1644억원이다.

오성엘에스티 측은 출자전환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4000%가 넘던 부채비율이 2014년 2월 200%대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모든 금융권 채무도 2017년 12월말까지 상환 연장되고, 차입금에 대한 이자도 대폭 차감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개인투자자들이 대부분인 15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총액 약 82억원)에 대한 채무재조정 방안도 사채권자 결의가 법원에 의한 인가를 받은 상태에서 현재 개별 동의서 청구 중에 있어 조만간 내용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워크아웃의 전제 조건으로 진행되었던 감자 절차도 마무리돼 감자로 인해 정지된 주권매매거래도 13일 재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채무 재조정 결과 발행되는 출자전환 신주는 2월중 상장예정이나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물량 부담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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