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KB금융 회장도
새누리당 박민식,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10일 오후 간사협의에서 현 부총리를 포함한 청문회의 기관증인·일반증인의 명단에 잠정 합의했으며 1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의결하기로 했다.
정무위는 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KB금융 회장을 청문회 일반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다만, 야당이 기관증인 채택을 요구했던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부르지 않기로 했다.
정무위는 신용카드사 3곳에서 1억여 명의 고객정보를 USB를 이용해 몰래 빼돌려 다른 사람에게 넘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된 신용평가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박모 차장(39)을 일반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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