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신예 비밥이 '밴드'다운 당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인 걸밴드 비밥이 이색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섹시 대열에서 벗어나 '밴드'라는 차별화된 음악으로 가요계를 향한 당당한 도전을 시작한 것. 이들은 버스킹, 클럽공연 등 색다른 행보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일명 '예쁜밴드'로 불리는 비밥은 드러머이자 리더 아연, 베이스 겸 보컬 지인, 그리고 기타와 보컬을 겸하고 있는 막내 주우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밴드. 그간 홍대 클럽에서의 라이브 공연과 연습실이 위치한 장안동 등지에서의 지속적인 버스킹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신인 밴드로, 밴드 마니아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난 떠오르는 유망주다.
이들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예쁜남자'의 OST에 참여해 이름을 알리는가 하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13년 '슈퍼소닉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라 관객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비밥은 오는 14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내가 메인이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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