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7일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2750억원에 공사도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지역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도심접근성이 높고 KTX, 지하철1·4호선, 중앙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한강과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고 여의도 면적 규모의 용산가족공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해 최고급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기에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등 주상복합이 들어선 상태로 용산역전면 제3구역은 지난해말 삼성물산과 주상복합 시공 본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국제빌딩4·5구역도 현재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에는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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