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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악재 시달리지만 반등 요소도 많아<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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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GS가 최근 실적부진, 전남 여수앞바다 기름유출 등 잇단 악재에 시달리고 있지만 향후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들도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GS가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 부진, 여수 기름유출·공장화재 등으로 시련을 겪고 있다"면서도 "이런 때일수록 냉정하게 GS의 장단점을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GS의 반등 요소로 GS칼텍스의 고도화 설비, 유통 자회사와 민자 발전 업체의 꾸준한 실적, 에너지 부문의 성장세 등을 꼽았다.

현재 GS칼텍스는 국내 정유사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실적 변동성이 낮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GS리테일, GS홈쇼핑 등 유통 자회사들과 GS이피에스, GS파워 등 민자 발전 업체는 꾸준히 이익을 늘리고 있다. 이 연구원은 또 STX에너지 인수, LNG 수입 터미널 건설 등에 따른 에너지 부문의 성장 전망도 밝다고 강조했다.

한편 GS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91억원으로 전분기(2641억원)에 비해 크게 부진했다. GS칼텍스의 실적 부진이 주 원인이었다. GS칼텍스의 경우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정제이윤이 악화되면서 정유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GS칼텍스의 정제이윤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GS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대폭 개선된 1816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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