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월부터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서비스 시행...환급금 청구 편리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가 잠자는 세금 환급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쉽고 빠른 방법을 찾아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지방세 환급금 청구를 신청하면 3일 이내에 계좌로 입금해주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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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소급입법 개정에 따른 환급이나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선납부 후 이전 또는 폐차 등 사유로 발생된다. 지난해 말 기준 송파구의 환급금 발생건수는 총 4만7350건으로 65.8%가 1만원 이하의 소액이었다. 그렇다보니 우편을 통해 환급 안내문을 여러 차례 보내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적극적으로 환급금을 돌려줄 방안을 고심하던 구는 기존 인터넷 환급 신청 등 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환급안내문을 받은 주민이 환급번호, 성명, 은행명, 계좌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작성해 구청 담당자 번호(2147-2559)로 전송하면 확인 후 계좌 입금해 주는 방식이다. 절차가 간편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전송이 가능하고, 3일 안에 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환급금 청구가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서비스는 납세자의 환급금 청구권 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환급안내문 우편 발송에 소요되는 비용도 점차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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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 1월부터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를 시행 중이다. 잠자는 세금을 활용해 나눔에 동참하는 것으로 기부를 원할 경우 서울시 세금납부 사이트(etax.seoul.go.kr)에 접속해 직접 기부처리하거나 구 세무1과에 기부의사를 밝히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처리 후 영수증을 보내준다.


송파구 세무1과 세입총괄팀(2147-2557~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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