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동원F&B의 주가는 9.1%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685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동원F&B는 통조림 기업이 아니라 종합식품기업이라고도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참치 통조림으로 시작한 회사지만 참치 통조림 매출액 비중은 17.7%에 불과하다"며 "내실을 갖춰가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변모하는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00년 동원산업에서 분사한 이래 처음으로 시작되는 내실 중시 경영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16.7% 상향한 17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