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GS칼텍스, 확인된 피해 선지급 추진"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해양수산부는 6일 열린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대책협의회 1차회의 결과, GS칼텍스가 방제관련 비용을 주민들게 조속히 지급하고 확인된 피해에 대해서는 선지급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향후 협상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해수부와 지자체, 어업인 대표는 조속히 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후 보상절차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어민들은 이날 GS칼텍스가 보상주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해수부 문해남 해양정책실장 등 정부측과 여수시·광양시·남해군·하동군 등 지자체 관계자, GS칼텍스 김기태 전무, 수협중앙회와 여수·광양·남해·하동수협, 피해어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해수부는 여수 기름유출 사고 당일부터 운영중인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기능을 이날부터 방제중심에서 보상지원 등 사후 수습중심으로 확대 개편했다. 총괄반, 상황반으로 나눠 운영되던 것을 합쳐 총괄상황반으로, 배·보상지원반은 어업피해 집계, 협상중재, 법률지원등 기능을 강화해 확대편성하고, 제도개선반을 신설했다.
해수부는 "응급 해상방제작업이 완료되고 해안방제도 1∼2주정도 후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지역 주민의 보상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 사후 수습을 위한 체제로 개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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