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를 뒷받침하는 자회사로 2009년에 ‘알리바바 클라우드 컴퓨팅’을 설립했다. 해외 데이터센터 설립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이 자회사가 맡아 추진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컴퓨팅은 전자상거래 데이터 처리와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 기반을 지원하며 중국 내에서는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도제공한다. 알리바바가 해외에 진출하면 클아우드 서비스 시장의 강자인 IBM,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은 지난해 3053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알리바바는 이 시장의 약 80%를 장악하고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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