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가인법정변론대회 팀 준우승·개인최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로스쿨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가인법정변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전남대 김현지 학생은 팀 성적과 관계없이 가장 우수한 변론을 한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개인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현지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마음의 열정을 다시 살릴 수 있었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기나긴 가인 여정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남대 로스쿨팀은 매년 열리는 가인법정변론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지도시스템으로 민·형사부문에서 준우승과 우수상 등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로 5회째인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는 대법원이 주최하고 법원행정처가 주관하며 대한변협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률신문사가 후원한다. 대회 명칭인 ‘가인(街人)’은 초대 대법원장인 김병로(1887~1964)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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