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5시 6분께 전남 화순군 춘양면의 한 다리 위에서 액센트 승용차가 2.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한 채 발견됐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사고가 난 뒤 정신을 잃었다. 한참 뒤 깨어나 유리를 깨고 나왔고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 집까지 걸어가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능주면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집으로 가던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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