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남문, 현대, 대명, 은행나무시장 및 독산동 우시장에서 설맞이 할인행사와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열어
설명절 이벤트는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남문시장 현대시장 대명여울빛거리 및 은행나무시장, 독산동 우시장 등 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대명여울빛거리는 23일 낮 12시부터 설맞이 이벤트를 열어 인기가수 등 공연과 함께 즉석 노래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시장 아케이드 내 전 점포에서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200개 한정으로 한우 1kg를 2만5000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은행나무시장은 27일부터 29일까지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모든 방문객께 경품권을 지급하며 경품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코다리, 계란 등을 폭탄세일 한다.
또 29일 오후 2시부터 경품추첨 행사와 함께 술, 음료, 떡 등을 나눠먹는 주민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새재미 공원 내에 무대를 마련하고 전문MC를 초청해 주민 노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독산동 우시장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 내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돼지고기(1kg, 100명 한정)를 증정했으며, 소외된 주변 이웃들에게 한우 우족 30세트를 전달했다.
이미숙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구민들을 위해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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