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탑승객 80여 명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의 쿡 카운티 순회법원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탑승객들은 사고 10여일 후 항공기 유지·보수 관련 기록 등 증거 제공 명령을 보잉사에 내려달라는 청원을 같은 법원에 제출해 소송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로펌 측에서는 아시아나를 상대로 한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번엔 보잉만 피고로 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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