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전남도가 주최한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가뭄과 병해충 발생이 극심했지만 친환경 인증면적을 늘리기 위해 예방 위주의 방제와 공동방제 등 친환경 매뉴얼을 적극 실천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425㏊가 늘어난 3408㏊의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지면적 대비 27.6%로 친환경 농업을 위해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편 군은 친환경 농업대상 우수상으로 받은 1억원은 농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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