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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LED 조명 고성장에 '반짝'…목표가↑<키움證>

최종수정 2014.01.16 08:08 기사입력 2014.01.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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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키움증권은 16일 루멘스 에 대해 LED 조명 시장과 더불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5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루멘스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먼저 LED 조명 매출이 지난해 796억원에서 올해 1355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모바일 분야에서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진입해 450억원의 매출이 더해진다는 점과, TV 백라이트유닛(BLU) 분야는 구조적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고가인 울트라HD(UHD) TV 비중이 늘어나면서 연착륙이 이뤄질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LED 조명 비중이 지난해 13%에서 올해 21%로 증가할 것이고, 이는 제품 믹스 개선과 함께 수익성 향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짚었다. 북미와 유럽 조명 업체들을 대상으로 유의미한 고객 다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TV BLU 분야에서 플립칩 실장 기술이 새롭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업계 선두권 역량을 갖춘 루멘스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키움증권 추정치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1714억원(+7%,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은 115억원(+17%)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TV BLU 부문의 재고조정이 이뤄지는 계절임을 감안하면 4분기 매출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오히려 TV는 대화면 프리미엄급 에지형 BLU 비중이 확대되면서 평균 판가가 상승하고, 조명 매출이 증가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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