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현재 우리경제에 대해서 "외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국제통상질서의 재편 등 변화의 흐름이 거세고, 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 공공부문 비효율과 같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가로막는 걸림돌들이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기관 개혁 등 그간의 비정상적 관행들을 정상화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어 나가고 역동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창조경제를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1960년 불과 79달러에 불과했던 1인당 국민소득이 이제 2만5000달러를 바라보게 된 발판에는 선배들이 광화문, 과천에서 쌓은 성과와 헌신이 있었다"면서 "이번 만남을 토대로 다시 한번 대도약(퀀텀 점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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